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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하는 대통령’ 새 정부 프레젠테이션으로 파격 소통 행보

17-07-31 13:47      |      4,620회     |      0건

 

 

 

프레젠테이션 하는 대통령 새 정부 프레젠테이션으로 파격 소통 행보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서 PPT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으로 화제

새 정부에서도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프레젠테이션 문화 만들어가 

 

 

“오늘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 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 시정 연설이라고 들었습니다.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주십시오.”

 

 

지난 61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연설문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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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캡쳐] 

 

이번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그동안 연설문만 제공하던 기존의 방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의 프레젠테이션은 스토리텔링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다. 구직난을 겪는 청년층, 새벽 출근 후 과로사한 우체국 집배원, 병가도 마음대로 못 쓰는 소방관 등의 사례가 소개되며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추경 예산에 대해서는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슬라이드에 넣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이번 연설은 뉴미디어비서관실과 시정연설 TF가 아이디어를 내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그간 시정연설은 연설문만 제공됐으나 오늘 추경연설에선 메시지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프레젠테이션 형식을 사용했다" "시정연설에 의미 있는 변화를 선보였다"자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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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국방TV 캡쳐] 

 

세종 관가에서도 프레젠테이션으로 새로운 소통 문화 열어

취임식, 국정과제발표 등 프레젠테이션 쇼를 방불케 해

 

문 대통령의 프레젠테이션 이어 세종 관가에서도 이색적인 프레젠테이션 문화가 형성 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장관들의 취임식은 일방적으로 취임사만 전달하는 기존의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프레젠테이션에 임하며 청중과의 소통 행보를 나가고 있다.

 

지난 6 2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식에서는 파워포인트(PPT) 슬라이드 자료를 활용해 최근 집값 과열현상을 진단하며 취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619일 취임식장에서 대형 화면에 거꾸로 뒤집힌 세계 지도를 내걸으며 “글로벌 해양강국을 큰 목표로, 해양강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정부가 공유하는 국가전략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 719일 진행된 ‘100대 국정과제발표는 9명의 발표자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하여 테드(TED)’ 스타일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노타이에 무선마이크를 착용한 발표자들은 무대를 적극 활용하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는 마치 CES, IFA 등 해외 가전 쇼에서나 볼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쇼를 방불케 하였다.

 

이처럼 기존의 엄숙하고 무미건조하던 취임식과 정부 발표 자리에서는 파워포인트(PPT)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리더들의 의지와 포부를 프레젠테이션에 반영하고 있다. 기존과는 다른 소통방식에 관련 직원과 대중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분위기다.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장 이자 파워피티의 이승일 대표는 “새 정부가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통 문화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메시지 가치에 더욱 집중해야 전달의 오류를 범하지 않는 양질의 프레젠테이션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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